[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 마무리…고진영 6위, 김효주·김세영 11위

김찬홍 / 기사승인 : 2021-08-05 16: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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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홀에서 티샷을 시도하는 고진영.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어벤쥬스(한국 여자 골프대표팀)'가 2라운드 들어 주춤했다.

고진영은 5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6천648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골프 여자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6위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 선두 13언더파 129타를 쓴 선두 넬리 코다에 6타 뒤져있다.

전반에 2번홀(파4)과 4번홀(파3), 8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3타를 줄인 고진영은 후반에 다소 주춤했다.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친 고진영은 12~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지만 이후 보기와 버디를 맞바꾸며 둘째 날 경기를 마쳤다.

김세영, 김효주는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공동 11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33‧KB금융그룹)는 전날(공동 7위)보다 순위가 크게 떨어지며 공동 24위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 박인비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중간 기록은 3언더파 139타다.

2라운드를 마무리한 여자골프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난나 매드센(덴마크), 아디티 아속(인도),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 등 3명의 선수가 9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마지막 날로 예정된 오는 7일 악천후가 예보돼있어 3라운드 대회로 축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만일 54홀 경기로 바뀔 수 있다.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