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창신대, 통일부 '한반도 평화와 건강' 교과목 개발사업 선정

입력 2021-08-06 19:16:23
- + 인쇄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신대학교(이원근 총장)가 통일부 '통일교육 선도대학 지정·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공모한 통일 관련 교과목 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개발된 교과목은 카리스교양대학(원장 김혜윤)에서 교양 교과목으로 2022년도 운영될 예정이다.

[대학소식] 창신대, 통일부 '한반도 평화와 건강' 교과목 개발사업 선정

이 교과목은 통일 환경 다변화에 따라 북한의 시급한 보건·건강 문제를 다루며 창의적 교수법을 통해 대학생의 참여도를 높이고 통일 인식 증대와 공감대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책임자인 이도영 교수(간호학과)는 "통일관련 교과목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재학생들이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통일 준비 필요성에 대한 인식 고취와 참여 확대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산대, '메이커 스페이스 일반랩' 선정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메이커 스페이스 일반랩 구축 운영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5년간 최대 7억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제조 창작을 위한 장비와 시설이 구비된 열린 공간으로 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 등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현을 도와주며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공간이다.

[대학소식] 창신대, 통일부 '한반도 평화와 건강' 교과목 개발사업 선정

특히 마산대는 메이커 소외계층인 청년, 여성, 장애우, 노인 등을 위한 특화교육을 운영하고 교내 창업동아리, 산학협력 캡스톤디자인 등을 함께 꾸려 나갈 예정이다.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공간은 3억5000만원을 들여 교내 16호관(석류관 · 240.7㎡)에 시설구축 및 장비, 프로그램 시범운영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 

이곳에는 교육장, 3D설계모델링실, 패키징실, 레이저 가공실, CNC 가공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오는 9월께 개소될 예정이다.

이학은 총장은 "디지털 제조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컨설팅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