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미디어 콘텐츠 현지화 전문 기업 ㈜토킹어바웃은 지난 8월 5일 지엠폼(GM FORM)과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토킹어바웃은 특수언어를 포함한 30개 다국어 번역, 20개 다국어 더빙, 유튜브 CC자막 번역 등 언어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 멀티채널 네트워크(MCN) 기업으로서 전속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업 등을 전개하는 곳이다.

특히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및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업 맞춤형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는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 해외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뷰티·패션 브랜드와의 업무 협약 및 각 국가 현지 대행사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이른바 ‘진성 인플루언서’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MOU를 통해 토킹어바웃은 다양한 비즈니스 레퍼런스를 생성하여 한국 상품의 국내외 마케팅 및 유통 회사인 지엠폼 측 고객에게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당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K-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해 중동 및 러시아를 포함해 CIS 국가들과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 중인 지엠폼 역시 이번 MOU를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브랜드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토킹어바웃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해외 마케팅을 희망하는 지엠폼 측 클라이언트에게 토킹어바웃에서 제공하는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제공함으로써 양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좋은 협력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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