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손희정 기자 =현대카드 노사가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현대금융 3사(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가 모두 단체협약을 마무리 짓게 됐다. 롯데카드가 교보문고 통합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카드를 출시했다. DB손해보험이 소비자가 가입한 보험의 보장이 적정한지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 노사 단체협약 체결

현대카드 노사가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현대금융 3사(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가 모두 단체협약을 마무리 짓게 됐다.

현대카드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카드지부(이하 현대카드 노동조합)는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1년 현대카드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노동조합 설립 후 같은 해 5월에 최초 교섭을 시작한 이래 1년 3개월 만이다.

현대카드 노사 단체 협약에 앞서 지난 달 2일 현대캐피탈이 금융 3사 중 최초로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달 29일에는 현대커머셜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금융 3사와 각 사 노동조합이 불필요한 잡음 없이 신속하고 원만한 타결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서로가 신의‧성실의 원칙 아래 상호 존중하며 대화를 통해 교섭에 적극적으로 임했기 때문이라고 사측은 평가했다.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 금융 3사와 각 사 노동조합은 건전한 노사관계를 확립하고 보다 발전적인 회사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카드, 교보문고 5% 적립해주는 특화카드 출시

롯데카드가 교보문고 통합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카드를 출시했다.

롯데카드는 교보문고와 함께 교보문고 통합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교보문고 플래티넘카드’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카드는 교보문고, 핫트랙스는 물론 패스트푸드, 편의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학원, 약국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결제 시 5%를 교보문고 통합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교보문고, 핫트랙스에서 이용금액의 5%를 건당 2000점, 월 3만 점까지 특별 적립한다. 여기에 일상 적립 혜택으로 ▲패스트 푸드(롯데리아‧버거킹‧맥도날드‧KFC) ▲편의점(CU‧세븐일레븐‧GS25) ▲OTT(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왓차) ▲기타(학원‧약국‧미용실) 업종에서 5%를 적립된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없어도 국내외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7% 기본 적립된다.

이 밖에도 총 5500원 상당의 교보문고 멤버십 쿠폰을 월 1회 제공하고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카페(스타벅스‧이디야‧할리스)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월 1회(연 10회) 할인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도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도 교보문고 통합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어 교보문고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카드”라면서 “핫트랙스의 음반, 디지털, 디자인 문구 등 구매 시에도 혜택을 받고 취미를 즐길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 내 보험 바로 알기 이벤트 진행

DB손해보험이 소비자가 가입한 보험의 보장이 적정한지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내 보험 바로 알기 ‘해 보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홈페이지 ‘내 보험 바로 알기 서비스’이용 후 온라인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가입한 보험의 보장이 적정한지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내 보험 바로 알기 서비스는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여섯 가지 보장을 날씨 기상도와 종합 점수로 알려준다. 서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본인인증만으로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올바른 보험 가입 문화의 정착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GS25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보장분석 결과에 대한 무료 상담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대면 상담처럼 자세한 상담을 받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내에서 진행되며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onhj122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