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창신대 소방방재공학과, 국가직 소방공무원 대거 합격

입력 2021-09-02 16:19:14
- + 인쇄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소방방재공학과(학과장 이호영 교수)가 지난달 31일 발표된 '2021년도 국가직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소방사)'에 최종 4명이 합격했다.

이 중 3명은 현재 대학 재학 중으로 더욱 의미 있는 결과다. 

[대학소식] 창신대 소방방재공학과, 국가직 소방공무원 대거 합격

소방방재공학과는 소방기계, 소방전기, 소방건축, 재난관리 등의 특성화된 융합·공학적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취창업 및 학습지원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정에 따른 맞춤형 역량기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덕분에 전공분야로의 높은 취업률(75% 수준)을 자랑하며 2020년 창원소방본부, 2021년 경남소방본부 협약으로 ▲교육훈련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 등의 공동 활용 협력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적극 협력 ▲교육인력에 대한 현장학습 지원 및 취업정보 제공 등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신대는 부영그룹의 지원을 통해 ‘2022학년도 신입생 1년 전액장학금 혜택’을 부여하고 ‘부영연계트랙’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2021년도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정부의 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게돼 대학 경쟁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대,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1418명 선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창원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체 선발인원 1968명 중 72%인 1418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전형 중 학생부교과의 학업성적우수자 전형을 통해 가장 많은 학생인 총 524명을 선발한다. 

[대학소식] 창신대 소방방재공학과, 국가직 소방공무원 대거 합격

다음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재 학생들이 선발대상인 지역인재전형을 통해 278명, 마지막으로 학생부종합의 일반전형을 통해 19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위 전형 중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은 학업성적우수자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이다.

학생부교과전형 선발방법은 교과성적90%+출결성적10%다. 

교과성적은 1학년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전과목이 반영되며, 2~3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와 사회(인문사회계열) 또는 과학(자연계열) 전과목이 반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로 구성돼 있다. 
서류평가는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가 바탕이 된다.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및 학과 등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통해 교육목표, 교육과정 등의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하는 창원대학교 2022학년도 수시모집 관련 전형별 세부내용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한국-인도-이란 3국 국제학술워크샵 개최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나노융합공학부는 지난달 27일 한국-인도-이란 3개국이 참여하는 비대면 국제학술 워크샵을 개최했다.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송한정 교수와 알라딘 연구교수 연구실, 인도 국립공과대학(NITK)의 산딥 쿠마르 교수 연구실, 인도 DCR 과학기술대학(DCRUST)의 베르마 스위티 박사, 이란 샤히드 베헤스티 대학의 모하메드 칼라키 박사 등 관련 연구실 대학원생 2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소식] 창신대 소방방재공학과, 국가직 소방공무원 대거 합격

‘초저전력 차세대 반도체 소자 및 시스템’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샵은 3개국 연구실 대학원생들의 관련 논문 발표와 연구 교류가 주를 이뤘다. 

또 초청 연사로 참여한 이란의 샤히드 베헤스티 대학 모하메드 칼라키 박사는‘CMOS 반도체 기술 이후 새로운 나노소자’를 주제로 나노소자 급 페로일렉트릭 반도체 트랜지스터 소자의 기술 동향에 대해 강연했다.

인도의 산딥 쿠마르 박사와 인제대 송한정 교수가 양국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는 과제인‘무선 신경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위한 CMOS 회로’에 대한 성과도 발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송한정 교수는 "처음으로 3개국 연구실 간 차세대 나노소자급 반도체를 주제로 한 비대면 국제 워크샵을 개최했다"며 "코로나 시대속에서 앞으로 이와 같은 국제협력 연구를 활성화해 학과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노융합공학부는 인도의 국립공과대학(NITK)과 다양한 국제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유명 국제학술지에 성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교환학생, 연구자 교류 등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정부초청 장학생(GKS)프로그램을 통한 몽골, 요르단,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중국 등 다수의 외국인 학생을 유치하면서 글로벌 연구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대, 제23회 건축학부 건축전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공과대학(54호관)에서 ‘제23회 건축학부 건축전’을 개최한다. 

주요 전시내용은 건축학부 졸업작품과 학부생 과제작품, 남도건축교류전, 교수사진전 등이다. 

[대학소식] 창신대 소방방재공학과, 국가직 소방공무원 대거 합격

또한 온라인으로 초청강연회가 진행되며 9월 6일 오전 10시30분 정웅식 대표(온건축사사무소), 9월 7일 오후 2시 김원술 차장(국토안전관리원)이 강연을 펼친다.

건축학부 관계자는 "이번 건축전에는 학생들의 졸업작품 및 과제작품, 남도건축교류전, 교수사진전, 초청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건축계의 동량이 될 건축학부 예비 졸업생들의 건축전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