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여론조사] 윤석열, 양자대결서 이낙연 ‘제압’

조현지 / 기사승인 : 2021-09-08 0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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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0.1% vs 이낙연 31.8%… 8.3%p 차

그래픽=이희정 디자이너

[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여권 지지율 2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4~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에게  ‘양자대결일 경우 이 전 대표와 윤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를 물은 결과, 이 전 대표는 31.8%, 윤 후보는 40.1%였다. 

두 사람 간 격차는 8.3%p로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밖이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23.6%, 잘모름·무응답은 4.5%였다. 

양자대결 지지율은 두 사람 모두 빠졌다. 지난 8월 조사와 비교했을 때 윤 후보는 2.0%p, 이 전 대표는 2.3%p가 하락했다. 반대로 없음·잘모름·무응답을 합산한 부동층 지지율은 4.3%p 올랐다.

대부분의 연령·지역 등에서 윤 후보가 이 전 대표를 앞섰다. 특히 윤 후보는 남성(42.7% vs 이낙연 29.5%), 18~29세(35.1% vs 27.0%), 60대 이상(51.7% vs 26.4%), 부산·울산·경남(44.1% vs  33.8%), 대구·경북(56.6% vs 21.2%) 등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대로 이 전 대표는 호남권(61.3% vs 윤석열 16.9%)에서 윤 후보를 크게 앞섰다. 

조사는 쿠키뉴스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식(유선 전화면접 19.2%, 무선 ARS 80.8%, 무작위 RDD 추출)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나이·지역별 가중치 부여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yeonz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