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패션쇼로 ‘전문 모델 양성과정’ 성과 선보여

‘YNC Careerman Fashion Model Festa’ 개최

입력 2021-09-09 11: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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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패션쇼로 ‘전문 모델 양성과정’ 성과 선보여
영남이공대가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YNC Careerman Fashion Model Festa’를 개최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1.09.09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모델 양성과정 성과를 발표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8일 오후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YNC Careerman Fashion Model Festa’를 개최했다.

이 대학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전문 모델 양성과정’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모델 양성과정은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모델 워킹, 런웨이, 이미지 메이킹, 포토 포즈 등 모델을 위한 기본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법인 한재숙 영남학원 이사장,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김종연 영남대의료원장, 김성호 병원장, 조재구 남구청장, 이갑수 남부경찰서장, 권기홍 영남이공대 교학부총장, 류창수 평생교육원장, 오서희 ‘몬테밀라노 ’대표, 남상민 ‘상민(SANGMIN)’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내빈을 포함해 참석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했다.

이날 행사는 주니어 모델 런웨이를 시작으로 시니어 모델 런웨이, 전문 모델 런웨이로 나눠 진행됐다. 패션쇼에는 지난 2015년 런칭한 대구 브랜드 ‘상민(SANGMIN)’의 의상이 사용됐다.

또 부대행사로 2022학년도에 신설되는 패션라이브커머스과의 ‘패션쇼와 함께하는 딘트 쇼핑 라이브’도 열렸다. 

이날 쇼핑 라이브 방송에는 현대홈쇼핑 메인 쇼호스트 출신 김정은씨와 아히안 배우가 함께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Colorful Daegu를 표방하는 대구시와 지역 산업계와의 발전적 거버넌스를 통해 패션·의류 관련 직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2022학년도에 더모델즈과, 패션라이브커머스과 등을 신설해 전문패션모델 및 런웨이 스타를 배출하고 국내 최고의 통합 멀티 패션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94.4%인 2071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최초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 원의 장학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