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간병비 지원사업 후원

대구 중구청과 협약...저소득층 입원환자에 총 2000만원 지급

기사승인 2021-09-10 09: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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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간병비 지원사업 후원
▲사진=(왼쪽부터)이동묵 KMI대구검진센터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이재영 KMI 전무이사, 권미진 대구 중구청 생활지원과장, 윤선희 KMI사회공헌사업단 이사. KMI
[쿠키뉴스] 신승헌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대구광역시 중구 관내 저소득층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간병비 지원사업’을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대구 중구청에서 진행된 ‘행복케어 간병비 지원사업 후원 협약식’에는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이동묵 KMI대구검진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의료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간병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선제적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로 최근 핵가족화 등 사회적 배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입원이나 수술 후에도 간병할 보호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안전망이 필요한 상황이다.

KMI가 총 2000만원을 후원하는 대구 중구의 간병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입원환자 1인당 최대 40만원(5일 이상 입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병원 등 공인된 간병업체 소속의 전문 간병인에게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KMI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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