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4일 (5)
영월군, 코로나 불황에도 성수기 관광 찢었다

영월군, 코로나 불황에도 성수기 관광 찢었다

8월에만 23만명 방문…전월 대비 42%, 전년 동 기간 대비 39.6% 증가
영택시 예약 증가율 262%, 일주일 살기 ‘체크인영월’ 57팀 응모
"비대면 관광 트렌드로 캠핑장, 안심관광지 인기"

승인 2021-09-10 14: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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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강원 영월군수.

[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름 휴가철 강원 영월군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동 기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8월 영월군을 찾은 전체 관광객은 총 23만59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42%, 전년 동 기간 대비 39.6%가 증가한 수치로, 올해 처음 누적 관광객 수가 작년 동기까지의 누적 관광객 수를 초과하는 기록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강원도 내 외부 방문객은 작년 대비 감소한 반면, 영월군의 외부 방문객의 증가 추이는 도내 시, 군중 전년 및 전월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16.9%,11.2%)을 보였다.

군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여행환경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소규모, 언택트 관광지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군 이미지 메이킹과 여행지 선택의 기준을 수요층에 제공하는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관광지 안심방역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영월군×이슬아 생활집 SNS 배포 이벤트가 배포 시작 1시간40분 만에 3000부 매진되고, 영택시(영월관광택시)의 예약 증가율 262%, 영월에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인 ‘체크인영월’에 57팀이 응모하는 등 소규모 언택트 관광 수요에 대한 전방위적인 관광마케팅을 진행한 것이 관광객 증가에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군은 철저한 관광지 방역과 마케팅을 통해 위드코로나 시기의 최적의 여행도시로 영월을 적극 알리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지역관광 생태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소규모 개별 관광객 대응력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최명서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관광 트렌드로 인해 캠핑장과 안심관광지 등에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앞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 트렌드에 대응해 다양한 맞춤형 관광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기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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