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남]김해시, 수도권 기업 2곳과 345억원 투자 유치 

강종효 / 기사승인 : 2021-09-14 16: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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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14일 시장실에서 경기도 소재 중견기업 ㈜카스(대표 김태인)와 ㈜제일엠앤에스(대표 이효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생산설비 제조 공장 신설을 위한 345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카스는 경기도 양주시에 본사를 둔 국내 계량 및 계측 분야 1위 기업으로 테크노밸리 일반산단 내 192억원을 투자해 1만9656㎡ 부지에 전자저울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30명의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제일엠앤에스는 경기도 이천시에 본사를 둔 소재 혼합물 장비 제조 전문 기업으로 제약설비 사업에서 시작해 최근 2차전지 사업 분야 시설 확충을 위해 명동 일반산단 내 153억원을 투자해 1만8972㎡ 부지에 2차전지 소재 믹싱 공장을 신설하고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35명의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모두가 지친 힘겨운 시기에 기업 투자를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역량을 가진 중견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농협창녕군지부·지역농축협,농촌인력확보 협력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장 및 7개 지역농축협(창녕, 남지, 우포, 이방, 영산, 부곡, 창녕축협) 조합장과 농번기 안정적인 농작업 인력공급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와 농촌 고용인력지원센터를 통한 인력확보에 행정력을 총동원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하반기 군과 농협 공동으로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들은 ▲농번기 인력 적정 공급을 위한 인력확보 및 물적 자원 상호 교류 ▲농촌인력 인건비 안정을 위한 협력 추진 ▲숙련도 높은 인력 육성을 위한 인적 데이터 베이스 공유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상호 정보 공유 ▲적기 영농을 도울 수 있는 농기계 농작업 대행 서비스 참여 등을 펼치기로 했다.

한정우 군수는 "상호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인건비 안정과 인력 적기 지원으로 농민의 소득안정과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 창작오페라 '허왕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무대 올라

김해시와 김해문화재단이 제작한 창작오페라 '허왕후'가 오는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초청받아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천년 전 가야사의 시작을 알리는 수로왕과 허왕후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창작오페라 '허왕후'는 가야사 복원사업과 발맞추어 김해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예술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20년 2월 사업을 시작해 2021년 4월 김해에서 성공적으로 첫 공연을 진행했으며 많은 관객의 호응과 사랑을 받았다.


첫 공연 이후 아쉬웠던 점과 관객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보완작업을 통해 더욱 새롭고 짜임새 있는 작품으로 거듭난 창작오페라 '허왕후'가 전국 오페라 관객을 위한 첫 여정지인 대구에서 관객을 만난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우리나라 대표 예술축제로, 올해는 치유를 주제로 총 6편의 메인오페라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9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공존과 화합, 사랑, 포용을 녹여낸 창작오페라 '허왕후'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오페라 중 하나로 참가하게 되며 10월에는 2021 서울오페라페스티벌에도 초청돼 서울지역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해시의 대표 문화예술콘텐츠가 김해를 벗어나 더 많은 관객에게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