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방역 최우선으로 한 추석 종합대책 추진

입력 2021-09-15 13: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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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방역 최우선으로 한 추석 종합대책 추진
군위군청사 전경. (군위군 제공) 2021.09.15

[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방역·의료, 민생경제 살리기, 안전·교통, 생활안정 등 4대 분야 13개 중점과제로 추진된다. 

우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청과 직속기관에는 9개반, 135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읍면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세부적으로 특별방역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감염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시설 76개소에 대해 부서별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방역 및 집중점검을 펼친다.

또 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동안 의료공백을 해소하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및 감염병 감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각종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안전한 귀경길 조성을 위해 도로구간 일제정비, 건설현장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지역을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환경정비 활동을 강화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를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군정 전 분야에 대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군민들 또한 개인방역 철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통해 안전한 따뜻한 추석명절 보내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