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 토트넘, 렌과 가까스로 2-2 무승부

임지혜 / 기사승인 : 2021-09-17 08: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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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부상…케인 무득점

스타드 렌 원정서 2-2로 비긴 토트넘 선수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손흥민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토트넘 훗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첫 경기를 어렵게 치렀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렌에 위치한 로아존 파르크에서 펼쳐진 '2021-2022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G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스타드 렌(이하 렌)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국가대표팀 소집 기간 종아리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뛰지 않았다. 에릭 다이어, 라이언 세세뇽 등도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었다. 

선제골은 토트넘에서 나왔다. 전반 10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루카스 모라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자책골 득점으로 일단 리드를 잡은 것. 

하지만 전반 23분 렌의 플라비엔 타이트가 감아치기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동점골에 이어 부상 악재가 토트넘을 덮쳤다. 전반 30분 스티븐 베르바인이 근육의 고통을 호소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투입됐다.

후반에서도 또 부상 악재를 만났다. 후반 9분 부상 당한 모우라를 대신해 에메르송이 들어갔다. 동시에 케인마저 빠지고 데인 스칼렛이 들어왔다. 

후반 27분 런의 역전골까지 나왔다. 카말딘 술레마나가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흘러나온 공을 가에탕 라보르데가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0분 맷 도허티가 올린 크로스가 수비 맞고 튀어 오르자 호이비에르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만들었지만 이후 추가골을 만들지는 못했다. 

jih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