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미래항공분야에 대해 꿈을 키우고 항공정비사 직업에 대해 진로를 선택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여파로 항공산업이 위축되어 있지만 위드코로나를 지나 항공산업이 다시 정상화되면 항공정비분야에 인재들이 더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이하 과기전) 항공정비학과는 전문대 수시2차를 앞두고 고3 수험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100%면접전형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기전 관계자는 “항공정비 실무경력 30년 이상의 전문 교수진과 더불어 B737 기종 및 중·대형기 정비교육이 가능한 교육시설 및 제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토부로부터 B737 기종한정 인가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가기술자격증인 항공산업기사 실기 시험장으로도 지정됐다”며 “전문 항공정비사를 양성하기 위해 항공정비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취업과 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항공정비 기술부사관도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 특성화 기관인 과기전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 항공정비드론운용 등 세분화된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과기전은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신입생 선발은 내신과 수능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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