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미국 CIA 국장과 한반도 정세 논의

김예슬 / 기사승인 : 2021-10-15 18: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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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쿠키뉴스 DB
[쿠키뉴스] 김예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만났다.

15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번스 국장과 접견을 갖고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발표했다.

접견에서 번스 국장은 “문 대통령이 보여준 한반도 평화 정착 의지와 노력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한미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우리 안보의 근간”이라면서 양국 간 긴밀한 정보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국제범죄, 테러, 반확산, 사이버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정보 협력이 더욱 심화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프가니스탄 한국 조력자들의 국내 이송에 미국 정부가 적극 지원해준 것에도 감사를 전했다.

한편 미국 정보당국의 고위 당국자의 방한은 다음주에도 이어진다. 다음주에는 에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5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과 만날 예정이다. 헤인스 국장은 미국 중앙정보국과 연방수사국 등 미국 내 15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인사다.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