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담원 기아 쇼메이커 “페이커와의 대결, 당일 컨디션으로 결정될 듯”

강한결 / 기사승인 : 2021-10-25 02: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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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미드라이너 '쇼메이커' 허수.   라이엇게임즈 제공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담원 게이밍 기아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4강 진출 소감을 드러냈다.

담원 기아는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2021 월드챔피언십(롤드컵)’ 8강 녹아웃 스테이지 유럽의 매드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 0 완승을 거뒀다. 담원 기아는 4강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T1과 맞붙는다.

경기종료 후 진행된 공동 인터뷰에서 허수는 “8강까지 모든 경기를 전승으로 마무리했는데,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롤드컵에는 확실히 잘하는 팀이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허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결승전에 꼭 가고 싶다”며 “상대가 누가와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현재는 T1과의 4강전에서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고스트’ 장용준 역시 “전승우승은 너무나도 하고 싶지만, 남은 팀들이 강해서 확률적으로 가능성은 낮아보인다”면서도 “다만 엄청난 기회이기에 꼭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4강 상대인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에 대하서는 “워낙 잘 하는 선수이기에, 31일 당일 컨디션이 어떨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쇼메이커는 1·3세트 신드라를 뽑았다. 통상적으로 ‘신드라’는 생존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난입’룬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날 허수는 ‘콩콩이’와 ‘포식자’ 룬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허수는 “룬을 선택할 때는 보통 상대 챔피언이나 우리의 팀 상황에 맞춰서 고른다”고 말했다. 3세트 이른 타이밍에 마법의 영약을 구매한 이유에 대해서는 “상대 미드 챔피언인 ‘빅토르’에 비해 성장이 말려서 다소 말렸는데, 중요한 교전에서 성장차를 메꾸기 위해서 구매했다”고 말했다.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