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고발사주’ 손 모 검사 사전구속영장 청구

최기창 / 기사승인 : 2021-10-25 14: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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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미루는 등 비협조적 태도 보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공수처는 25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지난 주말 손 모 검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측은 “이 사건 피의자 등 핵심적인 사건 관계인들이 출석해 수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대상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를 내세워 출석을 계속 미루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핵심 사건관계인의 출석 조율 여부나 일자 등과 관련해 오보가 있어 공보심의협의회의 의결을 거쳐 영장 청구 사실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공수처 측은 이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치적 독립성과 중립성을 최우선에 둔다는 입장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내년 선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 이 사건의 신속한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해 관계인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mobyd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