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상지대 교육기부센터-예산교육지원청 MOU 체결

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 충청강원권 교육기부 지역센터(센터장 이제원교수, 이하 교육기부센터)와 충청남도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추인)은 최근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기부 활성화, 예산지역 학생들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기부센터는 예산지역 학생들에게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예산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진로교육 및 적성탐색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라대-강원통일교육센터, 통일교육 워크숍⋅포럼 개최

강원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응권 한라대교 총장)는 최근 원주 오크밸리 빌리지센터 3층 퍼시몬홀에서 2021년 강원통일교육위원 워크숍과 통일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MZ세대의 통일의식과 강원도의 남북 교류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최근 들어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한반도 정세에 대한 진단과 함께 향후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한 강원도의 남북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기획됐다.

원주 한라대 동북아경제연구원과 공동 주최하며, 국립통일교육원과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하며, 유튜브와 줌(ZOOM)으로도 중계됐다.

오전 워크숍에는 손진국 한라대 교수의 사회로, 박광호 한라대 교수가 ‘북핵 협상의 구조 변화와 남북관계 전개’라는 주제를, 정대진 한평정책연구소 평화센터장이 ‘MZ세대의 통일의식과 통일교육 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정구연 강원대 교수와 정영태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 최보선 전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박희정 공감스피치리더십교육원장, 신준철 춘천기계공고 교사, 유인하 한라대 교수가 토론을 이어갔다.

오후 강원포럼 세션에서는 김영민 전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성경일 강원대 교수가 '北강원도의 세포지구 축산기지와의 협력과 임농복합경영 확대에 대한 남북 강원도의 지역간 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지난 20여 년간 150여 차례 북한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강영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은 ‘남북 교류협력 발전 방향과 강원도민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김경훈 서울대 교수와 유오종⋅박현숙 한라대 교수, 허대영 한국YMCA 강원도협의회장, 김선연 가톨릭관동대 연구원과 이정석 전 강원흥사단 대표가 토론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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