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불안감을 느낀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하면서 디지털전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한 교육 전문가는 “은퇴 시기가 빨라지고 불안감 속에서 살고 있는 직장인, 만학도들이 새로운 전공을 다시 공부하고자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직업, 장소, 시간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제약 없이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위를 취득하려는 만학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중앙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는 경영학 전공 11월 개강반을 모집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 모바일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으며, 자영업자, 주부, 프리랜서 등의 사람들도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학습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어도 언제 어디서든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제 기간에 수업을 듣고 진도에 맞춰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수강하는 동안 중앙대학교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며, 근로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재수강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학사학위 취득 요건인 140학점 중 84학점을 중앙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에서 이수 시에는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 취득까지 가능하다. 

학위를 취득하면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학사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

중앙대 원격평생교육원에서 경영학 학사학위를 취득하고자 한다면,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존에 대학을 다니거나 중퇴한 경우 보유한 학점을 활용할 수도 있다. 

교육원의 체계적인 무료 학습설계를 받고 정확한 학습 계획을 세워 타 기관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원격 수강이 가능한 학점은행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