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여론조사] 文대통령 지지율 반등…국민 59.1% “코로나 대처 잘한다”

최은희 / 기사승인 : 2021-10-27 05: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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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긍정 평가 42.2%%… 4%p 상승
정부 코로나19 대처, “신뢰” 59.1% vs “불신” 38.3%

그래픽=이해영 디자이너

[쿠키뉴스] 최은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0%대를 회복했다. 아울러 국민 절반 이상이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가 지난 25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능력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 조사 대비 4%p 상승한 42.2%(매우 잘함 26.3%, 다소 잘함 15.9%)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에서 38.2%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깜짝 반등을 이뤘다.

다만 여전히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54.3%(매우 잘못함 41.3%, 다소 잘못함 13%)로 집계됐다. 

세대별로는 40대를 제외한 연령 전반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18~29세(긍정평가 26.2% vs 부정평가 69.1%), 60대 이상(39.7% vs 56.8%)였다. 다만 50대에서는 오차 범위 안(긍정 평가 46.9% vs 부정 평가 51.3%)에서 앞질렀다.

지역별로도 호남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주를 이뤘다. △대구·경북 (긍정평가 22.1% vs 부정평가 73.2%) △충청권 (39.7% vs 60.3%) △부산·울산·경남 42.4% vs 54.9%)  △서울 (41.5% vs 54.3%) △경기·인천 (44.5% vs 53.2%)이었다. 

반면 호남권에서는 긍정 응답(64%)이 부정응답(27.4%)을 앞섰다.
그래픽=이해영 디자이너

정부의 방역 대응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도 늘었다. 같은 조사 대상에게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평가’를 조사한 결과, ‘신뢰한다’는 답변은 59.1%(매우 신뢰 35.5%, 다소 신뢰 23.6%)로 집계됐다.

반면 ‘신뢰하지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38.3%(전혀 신뢰 못함 21.8%, 다소 신뢰 못함 16.5%)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6%였다.

정부의 방역 신뢰도는 지난 조사(8월23일)와 비교해 대폭 상승했다. 긍정평가는 50.2%에서 59.1%로 8.9%p 올랐다. 부정평가는 47.6%에서 38.3%로 9.3%p 감소했다.

대부분 연령에서도 정부의 방역 대책에 관한 긍정평가가 과반을 넘겼다. 30대(긍정평가 65% vs 부정평가 33.4%), 40대(긍정평가 64.6% vs 부정평가 33.9%), 60대 이상(긍정평가 60.4% vs 부정평가 35.3%), 50대 (긍정평가 60.2% vs 부정평가 37%)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도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정부의 방역 대처에 관해 긍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호남권(73.4%), 부산·울산·경남(63.2%), 인천·경기 (62.2%)에서 신뢰도가 두드러졌다. 이어 충청권(56.6%), 서울(55%)이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무선 99%, 유선 1%, 무작위 RDD 추출) 방식으로 진행했다. 설문 응답률은 1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데이터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o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