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올해 마지막 '잇(eat)장' 30일 개최

입력 2021-10-28 1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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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올해 마지막 '잇(eat)장' 30일 개최
지난 8일 열린 잇장
[양구=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올해 마지막 '잇(eat)장'이 30일 국토정중앙공원 카페 까미노에서 열린다.

'잇장'은 지역의 농부와 베이커, 요리사, 예술가, 사회적기업 등이 함께 참여해 방문자라면 누구나 건강한 먹거리와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소하고 평화로운 문화장터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구에서 생산된 친환경 못난이(파지) 사과, 단호박,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오미자 등과 이를 활용한 음식이 선보인다.

또 잇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트&크라프트교실, 동요교실, 색채로 읽는 그림동화, 천문대 별자리 머그컵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이밖에 가을 포크 콘서트와 오카리나 동호회 ‘버들향’의 오카리나 공연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페셜 이벤트로 참가자 중에서 1회당 20명을 뽑아 드라이 에이징 방식으로 숙성시킨 한우를 비교하면서 시식할 수 있는 비교시식회인 ‘파파스컷 푸드 쇼’가 3회에 걸쳐 열린다.

한편, 양구 잇장은 지역주민이 소규모 점 단위 사업에 직접 참여해 도시재생 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이다.

nssys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