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화력으로 애틀란타에 반격… 1승 1패 동률

김찬홍 / 기사승인 : 2021-10-28 14: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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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홈런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는 호세 알투베.   로이터 연합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휴스턴이 타선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차전에서 7대 2로 승리했다. 전날 1차전에서 2대 6으로 패했던 휴스턴은 2차전 승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차전에서 애틀랜타 마운드에 꽁꽁 묶였던 휴스턴 타선은 이날 초반부터 폭발하며 상대 선발 투수 맥스 프리드 공략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1회말 선두 타자 알투베의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1사 3루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휴스턴의 선발 투수 호세 어퀴디가 2회초 트래비스 다노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했으나 휴스턴은 곧바로 2회말 공격에서 무려 4점을 획득했다. 1사 후 카일 터커, 율리 구리엘, 호세 시리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따냈고, 이후 마틴 말도나도의 안타에 이은 좌익수 에디 로사리오의 송구 실책으로 2점을 보탰다.

계속된 2사 3루에서 마이클 브래들리의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5대 1로 달아났다. 5회초 애틀랜타에 1점을 허용했으나 6회말과 7회말에 1점씩을 보태며 승기를 잡았다.

휴스턴 선발 투수 어퀴디는 5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6개를 맞았으나 삼진 7개를 잡으며 2실점으로 버텼다. 반면 애틀랜타는 실책 2개 등 미스 플레이가 쏟아진 데다 믿었던 선발 투수 프리드마저 5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2연승에 실패했다.

양 팀은 하루 휴식을 취하고 오는 3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3차전을 갖는다.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