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이준석 종로 출마, 하수의 정치”…김철근 “종로, 누가 나가도 민주당 이겨”

강한결 / 기사승인 : 2021-10-28 18: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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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서울 종로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수 중의 하수의 정치’를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철근 국민의힘 당 대표 정무실장은 이에 대해 대장동 게이트'로 무너지고 민심은 떠나는데 종로에 누가 나간들 민주당 후보를 이기지 못하겠느냐"고 받아쳤다.

윤 의원은 2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대표가 민주당 핑계를 대면서 ‘종로에 나갈 수도 있다. 전략적 모호성을 열어놓겠다’라고 얘기하는데 이는 정치 하수 중 하수”라고 밝혔다.

그는 “출마하는 사람이 자기 입으로 출마한다고 하는 건 진짜 하수”라며 “당 대표가 대선이란 중차대한 일을 앞에 놓고 자기 출마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원구에 출마하는 것이 맞으니 종로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아라”고 했다.

윤 의원의 지적 이후 국민의힘 측은 곧바로 반발했다. 김 실장은 윤 의원을 향해 "시간이 있으면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 걱정,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걱정이나 하라"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의 복심 윤 의원이 화들짝 놀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비난 대열에 나서는 것을 보니 이 대표의 '민주당에 대한 전략적 모호성'이 성공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자신들의 뒤를 돌아보고 민심이나 살피길 바란다"며 걱정하고 “문재인의 복심 윤건영 의원은 시간이 있거든 문재인 대통령 퇴임이후 걱정,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걱정이나 하라”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