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웹툰 주인공 된다…내년 1월 공개

이은호 / 기사승인 : 2021-11-04 11: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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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세븐 페이츠: 차코’와 컬래버레이션하는 그룹 방탄소년단.   유튜브 캡처.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한 웹툰 ‘세븐 페이츠: 차코’(7 Fates: CHAKHO)가 내년 1월15일 공개된다.

하이브는 ‘세븐 페이츠: 차코’를 시작으로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한 오리지널 스토리 4편을 네이버 웹툰에 공개하겠다고 4일 밝혔다.

황보상우 하이브 제너럴 매니저는 이날 유튜브에 공개된 하이브 신사업 설명 영상에서 “하이브는 오리지널 스토리 사업을 통해 고유 스토리 IP(지식재산권)를 기획·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풍성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이런 오리지널 스토리에 하이브 아티스트들을 캐스팅하는 방식으로 컬래버레이션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세븐 페이츠: 차코’는 조선시대 호랑이 잡는 군사였던 ‘착호갑사’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가까운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범’이라는 괴물을 잡기 위해 모인 사냥꾼 7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황보 매니저는 “‘세븐 페이츠: 차코’는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일곱 소년이 함께 시련을 이겨내고 성장하며 왜 자신들이 7명이어야 하는지, 그 운명은 무엇인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비극적 운명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뒤 복수하기 위해 모인 범 사냥꾼 7명의 이야기에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더 스타 시커’ 예고 화면.   유튜브 캡처.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은 각각 내년 1월17일 공개되는 웹툰 ‘더 스타 시커’(The Star Seekers)와 하루 앞선 1월16일 공개되는 ‘다크 문’(Dark Moon) 시리즈의 주인공이 된다.

‘더 스타 시커’는 판타지 성장 스토리다. 마법과 현실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아이돌로 살아가는 주인공이 어느 날 각성해 자신의 마법 능력을 깨닫고 비밀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보여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앞서 공개한 단편 소설 ‘별을 쫓는 소년들’과 팝업북 ‘마법의 숲 이야기’의 내용도 확장돼 ‘더 스타 시커’에 담긴다.

엔하이픈과 협업하는 ‘다크 문’은 뱀파이어 소년들과 비밀을 가진 소녀, 늑대인간 소년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판타지 하이틴 로맨스물이다. 소년과 소녀의 청춘, 우정, 비밀, 대결을 다룬다. 시리즈물로 기획됐으며, 첫 작품은 ‘달의 제단’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다.

여성 아티스트가 주인공이 된 작품도 있다. 소녀들의 성장을 다룬 ‘크림슨 하트’(Crimson Heart)다. 푸른 반딧불이로 인해 폭주하는 마법의 땅과 마법으로부터 차단된 도시를 배경으로, 도시에서 완벽하게 통제되며 살던 소녀들이 푸른 반딧불이의 비밀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이 웹툰과 컬래버레이션할 아티스트는 공개되지 않았다.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