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단신] 제13회 강릉커피축제, 선착순 사전예약 신청접수 등

입력 2021-11-09 13: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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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단신] 제13회 강릉커피축제, 선착순 사전예약 신청접수 등

◆제13회 강릉커피축제, 선착순 사전예약 신청접수

제13회 강릉커피축제가 9일 강릉커피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5~28일 열리는 제13회 강릉커피축제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온라인 사전예약자만 주 축제장(대도호부관아, 연곡솔향기캠핑장)에 입장할 수 있다. 

대도호부 관아와 연곡 솔향기캠핑장 일대에 주요 부스가 설치되고, 연곡 솔향기 캠핑장 일대에는 커피관련 공예품 및 체험프로그램 위주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기존보다 부스 규모가 축소된 만큼 커피 분야에 집중해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선 일회용품사용을 최대한 지양하는 '환경캠페인'도 적극 추진한다.

대도호부 관아 또는 연곡 솔향기캠핑장에서 재사용가능한 다회용컵을 배부해 퇴장시 수거하고, 사용 후 인증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커피축제의 메인 행사라고 할 수 있는 ‘100人 100味 바리스타 퍼포먼스’는 축제 둘째날 대도호부 관아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참가자가 영상으로 접속하여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드립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권역별로 스템프를 받으면 머그컵을 증정하는 ‘스템프랠리’, 커피를 주제로 한 ‘커피감성캠프’, 커피어워드나 라이브커머스 등 전국각지에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강릉 단신] 제13회 강릉커피축제, 선착순 사전예약 신청접수 등

◆아홉 번째 강릉문화재야행 

강릉시와 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은 11~13일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아홉번째 강릉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장 밀집도 완화를 위해 동시체류 인원을 5000명 내외로 제한하고 초대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 입장할 수 있도록 한다.

안심콜, 클린게이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방역안전 또한 촘촘하게 대비하고 있다. 

올해 강릉문화재야행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퍼레이드’, 500대의 드론이 선보이는 ‘드론, 강릉 문화재 그리다’, 임당동 성당 100주년 기념 미디어파사드 ‘백년의 역사, 빛으로 만나다’ 등 8夜 32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강릉문화재야행은 2016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도 사업까지 확정받아 7년 연속 운영하며 2017년과 2019년에는 전국 최우수 야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릉=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