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작은영화관, 1천원 결제하면 6천원 할인 외 [의성소식]

입력 2021-11-16 13: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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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작은영화관, 1천원 결제하면 6천원 할인 외 [의성소식]
의성작은영화관. (의성군 제공) 2021.11.16

경북 의성군은 의성작은영화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영화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6000원 할인권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16일 의성군에 따르면  영화관을 이용하는 관람객이 홈페이지 또는 현장 예매에서 최소 결제금액 1000원을 결제하면 6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1인당 예매 제한 없이 모든 요일 사용가능하며, 모든 영화, 모든 시간 적용된다. 할인권 지원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만큼 작은영화관 활성화로 다양한 영상 컨텐츠를 접하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들의 여가생활 활력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작은영화관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따라 백신 접종완료자, 미접종자 중 PCR음성확인자,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백신패스 전용관’을 운영하며, 이곳에선 한 칸 띄어 앉기가 해제된다. 


농업회사법인 ㈜빅토리팜 2021년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

의성작은영화관, 1천원 결제하면 6천원 할인 외 [의성소식]
농업회사법인(주)빅토리팜을 운영하는 손다은 대표 부부. (의성군 제공) 2021.11.16

경북 의성군은 예비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주)빅토리팜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됐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021년 제5차 사회적기업 육성전문위원회에서 87개 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인증했다.

빅토리팜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비 지원 외에도 세제지원, 사회보험료,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018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빅토리팜은 손다은 대표 부부가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를 지으면서 체감한 농산물 유통구조의 불합리함을 해결하고자 지역농가 계약 재배와 택배서비스 지원으로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마을 공동 집하장 역할도 수행해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의 결과”라면서 “내년에도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간 소통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모집

의성작은영화관, 1천원 결제하면 6천원 할인 외 [의성소식]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2021.11.16

경북 의성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영양플러스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자이다. 단,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참여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대상자별 맞춤 영양보충식품이 월 2회 가정으로 배송된다.

사업 참여희망자는 보건소 영양플러스실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접수 하면 된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