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우체국 쇼핑몰에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 개설

입력 2021-11-17 1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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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체국 쇼핑몰에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 개설

인천시는 17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체국 쇼핑몰에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을 개설해 제품 홍보와 판매를 강화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프로모션 비용 지원과 우수 제품 발굴 등 협력에 나선다.

시는 지난 7월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 입점에 이어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함에 따라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망 강화로 매출증대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