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

이은호 / 기사승인 : 2021-11-22 1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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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무대에 오른 RM은 영어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AMAs에 감사하고, 이렇게 굉장한 아티스트들과 한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진심으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에서 온 일곱 소년들은 오로지 음악으로 하나가 돼 여기에 왔고, 전 세계 아미에게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이 모든 걸 절대 당연하게 여기지 않겠다. 하이브(소속사)와 스태프 여러분을 비롯한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슈가는 한국어로 “4년 전 AMAs에서 미국 방송에 데뷔했는데, (이 시상식에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받을 줄 몰랐다. 아미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넥스트”(Next·다음)를 외치며 마이크를 넘겨받은 정국은 영어로 “우리는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었다. 이 상은 우리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몇 년 간 매 순간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그렇기에 내년에는 무엇에 주목할 거냐면…”이라고 말을 이어가다가 팀 동료인 진에게 저지당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뷔가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영어로 말하며 소감 발표를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후보로 오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페이보릿 팝 송’(Favorite Pop Song),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에서 모두 수상했다.

이들은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를 시작으로, 2019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와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 ‘투어 오브 더 이어’를, 지난해엔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이 시상식에서 받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