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24일 운영 종료 [의령소식]

최일생 / 기사승인 : 2021-11-26 17: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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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4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추가접종을 마지막으로 국민체육센터 3층 실내체육관에 설치했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의령군은 4월 15일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이후 7개월간 보건소 인력과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 의령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도움으로 접종센터를 찾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마칠 수 있었다.


예방접종센터는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전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시작으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고3 및 고교 교직원, 입영장병,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 미등록외국인 등 고위험 대상군 예방접종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까지 의령군은 26일 오전 8시 기준 1차접종 2만3528명(88.3%), 2차 접종 완료자 2만2760명(85.4%)로 나타난 가운데, 예방접종센터에서의 접종횟수는 1차 접종 6535명(27.8%), 2차 접종은 6420(28.2%)명을 접종해 전체 접종의 27.8%로 집계됐다.

의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실내체육관은 시설 정비 등을 거쳐 조속히 군민들을 위한 체육 공간으로 다시 환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처녀 뱃사공'의 진실 바로 잡아야
의령군의회 김봉남 의원, 5분 자유발언

의령군의회 김봉남 의원(가선거구, 국민의힘)은 25일 제263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처녀 뱃사공'의 진실을 밝히자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자유발언을 통해 김의원은 “1959년에 발표된 국민애창곡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담아서 2000년 10월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 산 99번지에 건립된 「처녀 뱃사공」 노래비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처녀 뱃사공」의 주인공은 의령군 정곡면 적곡리 출신이고,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로 시집을 가서 현재 생존해 계신다”고 말했다.


또한 “2008년 실존인물인 「처녀 뱃사공」의 주인공과 그 주변인들의 증언, 그리고 의령향토문화연구소의 노력으로 비문의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고, 무엇보다도 언론을 통해서 연일 보도가 되면서 함안군은 잘못을 인정하고 비문의 내용을 바로 잡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13년이 지난 지금도 그 비문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우리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공식적으로 「처녀 뱃사공」의 진위를 밝히고 함안군에 그에 맞는 정당한 요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덧붙여 당시 처녀 뱃사공이 활동했던 북실나루터 복원과 더불어 의령 명품 100리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관광지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우리가 신경쓰지 않고 잊고 지냈던 세월동안 거짓이 진실인 것처럼 우리 후손들에 전해지고 있었다”며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역사의 진실은 감출 수가 없으며, 어쩔 수 없이 지자체간에 갈등이 고조 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이라도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확대 촉구
의령군의회 윤병열 의원, 5분 자유발언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25일 제263회 의령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병열 의원(다선거구)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자유발언의 주요내용은 의령군의 보행이 힘든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확대하자는 취지이다.


윤 의원은 “2021년 현재 우리군은 주민등록 인구수 중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수가 전체 인구의 38%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이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다”라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확대를 제안 했다.

매년 지자체 사업으로 70여개의 보행기가 지원되고 있지만, 늘어나는 노인 인구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오래된 중고 유모차를 보행기로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있는데, 중고 유모차는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자칫 잘못하다가는 미끄러져서 낙상사고를 당할 위험도 있으며, 신체에 맞지 않는 유모차를 사용할 경우 관절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이에 윤 의원은 보행이 힘든 노인들을 위해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성인용 보행기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경제력 부족으로 보행기를 구입할 수 없는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