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3’, GJA2021서 얼티밋 게임 오브 올 타임 선정

기사승인 2021-11-29 10: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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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3’, GJA2021서 얼티밋 게임 오브 올 타임 선정
프롬소프트웨어 '다크소울3'.  프롬소프트웨어 제공

프롬소프트웨어의 '다크소울3'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JA)’ 2021에서 얼티밋 게임 오브 올 타임에 선정됐다.

해외 게임전문 매체 PC게이머에 따르면 다크소울3은 지난 24일에 열린 게임스레이더가 주최하는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역대 최고의 게임상인 ‘얼티밋 게임 오브 올 타임’을 거머쥐었다. 이 상은 게임 팬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다크소울3을 제작한 미야카지 히데타가 디렉터는 야후 재팬을 통해 “이용자들이 선정하는 방식을 통해 다크소울이 수상작으로 뽑힌 것 자체가 큰 영광이다”라며 “프롬소프트웨어 동료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크소울3와 함께 얼티밋 게임 오브 올 타임을 두고 경쟁한 작품으로는 ‘둠’, ‘하프라이프2’, ‘마인크래프트’, ‘헤일로: 컴뱃 이볼브드’, ‘GTA5’, ‘포탈’, ‘스페이스 인베이드’ 등이 있었다.

또한 히데타가 디렉터는 내년 2월 출시되는 프롬소프트웨어의 신작 ‘엘든링’을 언급하기도 했다. 과거 다크소울3 제작을 시작했을 당시의 신규 인력이 이제는 엘든링 개발의 중심이 됐다는 이야기였다.

2016년 출시된 다크소울3은 프롬소프트의 소위 ‘소울’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마지막에 걸맞는 뛰어난 완성도의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