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한복의 멋’ 정부 홍보에 적극 동참

전송겸 / 기사승인 : 2021-11-29 15: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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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지난달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정원에서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정부의 한복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지난 23일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한복 디지털 패션쇼 광고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순천시도 관내 옥외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한복 홍보에 나섰다.

시는 아랫장 사거리, 팔마오거리, 조례 사거리,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거점에서 운영되고 있는 동영상 전광판을 통해 한복을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버스 정류장에서 각종 버스 정보를 제공하는 있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해서도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이번 문체부의 세계적인 한복 홍보에는 순천출신의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 명인이 한복 상품 기획·개발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에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정원에서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패션쇼는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진행된 문화공연뿐만 아니라, 시민모델과 채시라, 이보희, 김창옥, 알리 등의 유명인사가 함께하여 한복의 멋을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정부의 한복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며 “가장 자연과 닮은 옷인 한복이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 아닌, 일상에서 언제든지 입는 옷이라는 인식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