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취약계층 임대 '라온주택' 23년만에 탈바꿈

입력 2021-11-30 11: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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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취약계층 임대 '라온주택' 23년만에 탈바꿈
양구 라온 인대주택 전경
강원 양구군이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가구 임대주택인 라온주택의 리모델링 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양구읍 상리에 위치한 라온주택은 세대 당 면적이 40㎡로, 총 6세대로 구성돼있다.

한부모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한 주거시설인 라온주택은 지난 1998년 1월 준공 이후 23년 만에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공사를 통해 외부 단열 시공과 창호 교체, 싱크대 교체, 화장실 등 실내 전체 리모델링, 옥상 보수, 옥상 내 보일러실 철거 등을 실시해 낡았던 건물 내·외부가 깔끔해졌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