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N 부사장, 미성년자 성관계 시도하다 해고

강한결 / 기사승인 : 2021-12-07 12: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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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카시오포 PSN 부사장.   'People v. Preds(피플)' 유튜브 화면 캡처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layStation Network, 이하 PSN) 부사장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시도하다 해고됐다.

해외 게임매체 게임스팟에 따르면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지난 5일 PSN 부사장 조지 카시오포를​ 해고했다. 소니는 해외 매체 씨넷에 전달한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현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해당 직원은 해고됐다"라고 전했다. 카시오포는 2013년 소니에 합류해 현재까지 PSN 부사장직을 역임 중인 인물이다. 

소년을 사칭해 접근해서 소아성애를 가진 남성들의 얼굴을 폭로하는 자경단체 유튜브 'People v. Preds(피플)'은 지난 3일 데이팅 앱 그라인더(Grindr)를 통해 제프(Jeff)라는 가명을 쓴 조지 카시오포를 만나는 영상을 올렸다. 

피플은 현장에서 PS5 티셔츠를 입은 조지 카시오포를 강하게 추궁했고, 당황한 그는 집 안으로 사라졌다. "경찰을 부르겠다"라며 소리치는 피플의 목소리를 끝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People v. Preds(피플)'이 공개한 문자내용.

피플이 공개한 대화 내용도 충격적이다. 카시오포는 그라인더를 통해 "정말 15살이 맞냐"라며 거듭 나이를 묻는가 하면 "처음으로 남자와 놀아본 나이는 언제인가(How old were you the first time you played with guy)​" 등 노골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최근 해외 유명 게임사를 중심으로 성추문 이슈가 이어지고 있다. 블리자드와 유비소프트 등은는 각종 성범죄로 인해 운영진을 교체하기도 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