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자체, 교육청, 국세청 등 1516개 민원실 운영기관 중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처리 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을 심사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선정 후 3년간 유지된다.

시는 2019년 민원실 리모델링 이후 민원인을 위한 쉼터인 북카페 및 건강측정공간 조성, 외국인, 농아인을 위한 통역서비스 및 사회적 약자 배려 창구를 운영 중이다. 또 민원 처리기간 단축, 사전심사 청구제도 운영 등 민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힘입어 더욱 신속한 민원 처리와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곁에 가까이 있는 소통창구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