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재명 지지율 격차, 11일만에 4%p대로 줄어 [리얼미터]

김은빈 / 기사승인 : 2021-12-08 09: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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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대결’ 윤석열 46.9% vs 이재명 42.0%
정권교체론 51.3% vs 정권재창출론 40.3%

그래픽=리얼미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11일만에 4%p가량 좁혀졌다는 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6~7일 간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36명을 대상으로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양자대결’을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6.9%, 이 후보는 42.0%를 기록했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4.9%p로 지난 조사(11월 26~27일)에 비해 4%p가량 좁혀졌다. 윤 후보는 지난주에 비해 1.7%p 하락했고 이 후보는 2.3%p 오른 결과다. 이로써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11일만에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0%p) 안 수치가 됐다.

다만 ‘내년 대선에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를 묻자,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8.2%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윤 후보는 1.6%p 상승한 45.3%, 이 후보는 2.0%p 오른 37.1%로 집계됐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0%,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5%,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1.6% 순이었다.

정권교체론과 정권재창출론 차이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 대상에게 ‘대통령 선거 프레임’에 관해 묻자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를 바란다는 의견이 51.3%로,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한 반면 ‘집권여당의 정권 연장’을 기대한다는 의견은 4.2%p 상승한 40.3%로 나타났다. 두 의견 차이는 11.0%p로, 지난 조사(17.5%p)에 비해 6.5%p 좁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7.5%로, 무선(90%), 유선(10%) 병행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로 실시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