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백신 기본접종 완료자 70% "부스터샷 맞겠다"

박진영 / 기사승인 : 2021-12-08 10: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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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맞겠다", 7% "이미 맞았다", 22% "안 맞겠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 완료자 10명 중 7명은 추가접종을 '받을 의향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27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본접종 완료자(941명)의 70%인 663명이 추가접종을 받을 생각으로 답했다고 8일 밝혔다. 

941명 가운데 이미 추가접종을 받은 인원 68명(7%)까지 합하면 기본접종 완료자의 77%가 추가접종에 긍정 의사를 표시했다. 이미 추가접종을 받거나 받을 의향이 있는 '추가접종 수요자'는 고령층일수록 비율이 높았다. 70세 이상은 93%, 60대는 92%, 50대는 87%, 40대는 79%, 30대는 70%, 18~29세는 52%로 조사됐다.

한편 추가접종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는 205명으로 22%를 차지했다. 추가접종 비의향자를 대상으로 이유를 물어본 결과 ▲1~2차 기본접종만으로도 충분해서(21%) ▲부작용 사례를 간접적으로 경험해서(19%) ▲백신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맞는 것이 부담돼서(16%) ▲1~2차 기본접종 후 부작용을 직접 겪어서(16%)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