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오미크론’ 확진·의심 사례 56명...모두 경증”

노상우 / 기사승인 : 2021-12-08 15: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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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미크론 감염자 38명… 전날보다 2명 늘어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관계자가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방역당국이 8일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의심사례 총 56명에 대해 위중증 환자는 없고 모두 경증이라고 밝혔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오후 기자단 설명회에서 “지금까지 보고한 ‘오미크론’ 확진자 38명, 역학적 연관 관계에 있는 18명 등 56명 중 위중증 환자는 없다. 모두 경증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인천에서 입국해 미추홀구 교회를 통해 감염된 사례와 관련해서 확진자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38명이 됐고, 역학적 연관 관계에 있는 사람이 13명 추가돼 역학적 연관 사례가 18명으로 증가했다. 역학적 연관 관계에 있는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변이 검사 진행 중 또는 불가이면서, 오미크론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현재까지 오미크론은 4차 전파까지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국내유입을 막기위해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모든 입국자는 내외국인, 예방접종 여부 등과 관계없이 10일간 격리조치를 취하고 있다. 고재영 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국내외 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신종변이 범정부 TF 등을 거쳐서 추후 조치를 발표하겠다. 관련 부처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