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부영그룹, 취업연계트랙으로 학생 취업 앞장 

창신대-부영그룹, 취업연계트랙으로 학생 취업 앞장 

기사승인 2021-12-30 15:18:24 업데이트 2022-01-14 14:35:54
부영그룹은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학생 지원을 위해 '취업연계트랙'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학생들에게는 전공과 연계한 실습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좋은 인재를 양성해 우선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음으로서 서로가 성장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취업연계트랙은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부영그룹이 직접 나서 개설한 프로그램으로 기간에 따라 학점을 부여한다. 


지난 여름방학 시범적으로 시행한 1 개월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확인했으며 현재 2차로 진행 중이다. 

2022학년도 1학기부터는 장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장기프로그램은 ‘실습학기제’를 도입, 한 학기 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습 시간에 맞는 학점을 부여하고 학생들의 역량에 따라 곧바로 취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지난 여름방학 실습을 다녀온 학생 중 이미 3명의 학생이 관련 직종으로 취업을 한 바 있어 학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선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식품영양학과 4학년 박소민 학생(남해 수제 브루너리 ‘완벽한인생’ 취업)은 "한 달 간의 실습이 취업에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칠 줄은 몰랐다"며 "덕분에 내가 원하는 요리사로 취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