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자율주행차 ‘옴니팟’ NEMO 2022서 공개

오피스 등 원하는 대로 활용…‘공간의 이동’ 비전 제시

기사승인 2022-01-24 17: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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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자율주행차 ‘옴니팟’ NEMO 2022서 공개
LG 옴니팟(OMNIPOD)
LG전자가 내달 10일 카카오모빌리티 테크 컨퍼런스 ‘NEMO 2022’에서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 ‘옴니팟(OMNIPOD)’ 실물을 최초 공개한다. LG 옴니팟은 차량을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이다.

옴니팟은 사용자 요구에 맞게 오피스 공간이 될 수 있고 영화감상이나 운동, 캠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차량에서 실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콘셉트도 적용했다.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는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모빌리티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보이는 이번 NEMO 2022행사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캐빈 ‘LG 옴니팟’ 국내 최초 공개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LG전자가 강점을 가진 댁내 가전, 디스플레이 및 전장 기술을 융합, 홈공간을 확장한 개념의 ‘미래 자율주행차 스마트 캐빈’ 비전을 옴니팟을 통해 제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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