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올 뉴 서피스’로 투인원 디바이스 시장 공략

기사승인 2022-01-25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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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올 뉴 서피스’로 투인원 디바이스 시장 공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25일 보안과 생산성, 협업 기능을 극대화한 ‘서피스’ 새 제품을 공개했다. 서피스 프로 8·서피스 고 3·서피스 랩탑 스튜디오·서피스 프로 와이파이 등 4종이며 모두 윈도우 11를 탑재했다. 

서피스 프로 8은 전문가용 태블릿이다. 배젤을 줄여 화면을 키웠고 속도도 빨라졌다.

11세대 인텔 코어 i5-1135G7와 i7-1185G7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프로 제품 최초로 모바일 PC 인증제도(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받았다. 배터리는 최대 16시간 지속된다. 
 
서피스 고 3는 전작 대비 13% 빠른 10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장 11시간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544g이다.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엔 쿼드 코어 구동 11세대 인텔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와 최대 32GB 램,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 Ti를 탑재했다. 비즈니스용엔 추가 옵션으로 A2000 dGPU가 장착된다.

최대 120Hz 주사율이 정확한 색감을 표현한다. 지원되는 콘텐츠를 재상하면 밝은 부분은 더 밝고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연출할 수 있다. 크기는 14.4인치다.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서피스 프로 X는 7.3mm 두께와 774g 무게에도 13 인치 고해상도 픽셀센스 디스플레이와 3:2 화면 비율로 가장 좋은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ARM프로세서와 SQ2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LTE 연결성도 탁월하다.
한국MS ‘올 뉴 서피스’로 투인원 디바이스 시장 공략
조용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비즈니스 총괄 팀장이 25일 진행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서피스 프로 8을 시연하고 있다. 한국MS

서피스 프로 8은 오는 25일,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는 내달 8일 사전 예약을 받는다. 정식 출시일은 3월 8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피스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한국MS는 지속가능경영(ESG)도 실천한다. 오는 2030년까지 100% 재활용 가능제품과 포장재를 생산해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없앨 예정이다.

한국MS가 이날 소개한 오션 플라스틱 마우스도 외장재 20%가 재활용 해양 플라스틱이다. 포장재도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들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