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통·번역 서비스 '제공' 외 [경주소식]

입력 2022-03-09 13: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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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통·번역 서비스 '제공' 외 [경주소식]
외국인 근로자 통·번역가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2022.03.09

경북 경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부설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외국인 근로자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7일 내·외국인 통·번역가 8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 권익을 위해 생활, 법률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번역 서비스 대상 언어는 몽골어,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 카자흐어, 우즈벡어, 러시아어 등이다.

이 외 언어는 통·번역 봉사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경주시, 원적외 발열선 가축 보온등 '보급'

외국인 근로자 통·번역 서비스 '제공' 외 [경주소식]
원적외 발열선 가축 보온등이 설치된 축사 모습. (경주시 제공) 2022.03.09

경주시가 축산농가 화재 예방을 위해 '원적외 발열선 가축 보온등' 보급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축산농가 470곳에 원적외 발열선 가축 보온등 53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시가 자체 개발·제작한 원적외 발열선 가축 보온등은 지난해 현장 실증시험을 거치며 호평을 받았다.

램프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보온등 온도와 주변 온도 편차가 적어 어린 가축 호흡기 질환 예방 등의 효과 때문이다.

박장락 대한한동협회 경주시지부장은 "8월을 제외하고 가축 보온등을 계속 사용하는 돼지 사육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주시산림조합,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외국인 근로자 통·번역 서비스 '제공' 외 [경주소식]
성금 전달식 모습. (경주시 제공) 2022.03.09

경주시산림조합은 지난 7일 경주시청을 방문,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림 보호·피해 복구, 기반 조성사업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신용덕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책임 의식을 갖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