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 첫 날 이용자 100만명… 넥슨 신기록

기사승인 2022-03-25 10: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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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 첫 날 이용자 100만명… 넥슨 신기록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넥슨

넥슨의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이 출시 첫날 신기록을 써냈다. 

넥슨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8시 출시된 던파 모바일은 당일 이용자 수 10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의 첫날 기록을 모두 뛰어넘는 역대 최대 수치다.

던파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정상을 휩쓸고 있다. 구글 플레이 평점은4.6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과 게임성에 대한 높은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던파 모바일은 지난 2005년 8월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IP(지식재산권)를 모바일로 재구현한 작품이다. 던전앤파이터는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맛을 고스란히 구현한 2D 액션 게임으로, 아름다운 전설과 비참한 전쟁이 공존하는 아라드 대륙에서 벌어지는 모험가들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누적 이용자 수 8억5000만 명, 중국 동시 접속자 수 500만 명, 누적 매출 180억 달러(한화 약 21조 원) 등 각종 지표에서 ‘최초’의 기록을 써 내려가며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서 게임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 작품이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엘븐가드를 가득 채운 모험가분들의 모습은 넥슨컴퍼니 임직원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줬다”며 “100만 명의 이용자들이 보여준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