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국공립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 4년 연속 선정

입력 2022-04-05 17: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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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국공립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 4년 연속 선정

(재)원주문화재단은 2022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방방곡곡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향유 및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공연은 ‘타악판타지 통(부제: 공기결)’이다. 원주문화재단과 원주매지농악보존회가 함께 제작한 지역 특색을 담은 자체 제작 작품으로, 2019년, 2020년, 2021년 국공립 우수공연을 통해 김제, 대전 등 외부 공연에서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타악판타지 통(부제: 공기결)’은 올해 ▲의정부예술의전당 ▲포항문화예술회관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 등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타 지역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임과 동시에 작품을 유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원주매지농악보존회와 협업해 ‘타악판타지 통(부제: 공기결)’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작품을 자체 제작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면서 “향후 원주 특색을 담은 작품을 지속적으로 창작하고 브랜드화해 원주시민뿐 아니라 타 지역민들에게도 원주의 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