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시민문화체육관에 활짝 꽃피운 벚꽃

입력 2022-04-07 16:33:35
- + 인쇄
김제 시민문화체육관에 활짝 꽃피운 벚꽃
김제시민문화체육관으로 이어지는 진입로 도로변에 벚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려 봄의 낭만을 가득 채우고 있다. (사진제공=김제시)

전북 김제 시민문화체육관 가는 길에 벚꽃이 만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제시 검산동 시민문화체육공원 진입 도로변에 심어진 왕벚나무의 연분홍빛 벚꽃이 하나둘 꽃망울을 터트려 상춘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벚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보통 1주 정도 걸려 이번 주말 벚꽃이 절정에 이룰 것으로 보인다.

시민문화체육공원에는 봄의 전령사 목련, 산수유, 조팝나무가 만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 주말이면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가벼운 산책으로 봄기운을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