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주말 사고 잇따라...어린이 1명 부상

입력 2022-11-05 18: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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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주말 사고 잇따라...어린이 1명 부상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 포천지역에서 주말 사고가 잇따라 어린이 1명이 부상을 입었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0분쯤 포천시 가산면의 한 비닐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건물 3개 동 약 90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21분쯤에는 포천시 영북면의 한 식물원에서 짚라인을 타던 A(6)군이 약 1.5M 높이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군이 머리 부위를 다쳐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