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청렴도 향상 앞장 [창녕소식]

입력 2023-02-08 16: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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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8일 권한대행 주재로 주요 간부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문제점 및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창녕군, 청렴도 향상 앞장 [창녕소식]

회의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청렴도 평가 결과의 취약분야별 분석과 △종합대책 수립 추진 △청렴도 향상 교육 집중 실시 △종합청렴도 1등급 자치단체 벤치마킹 △청렴협약식 추진 △민원인 업무 만족도 수시 측정 및 환류 △부패방지 청렴시스템 구축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의무이자 기관 존립의 가치이다”며 “부패 행위로 동료의 노력과 전 군민의 행정 신뢰를 망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솔선수범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업체와 부서 간의 갈등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청렴지킴이’, 명절·인사철 등에 발생할 수 있는 청렴 위해요소를 사전에 주의시킴으로써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예방하는 ‘청렴주의보 운영’, 전 부서 1건 이상의 청렴시책을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1부서 1청렴 자율실천운동’ 등을 통해 공무원의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실천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있다.


◆창녕군농업인대학 개강 배움의 열기 가득

창녕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5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녕군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자연에서 농업을 매개로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치유농업과정은 대구한의대학교 조록환 교수를 초빙해 치유농업 이해와 사례를 주제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시작됐다.

창녕군, 청렴도 향상 앞장 [창녕소식]

창녕군농업인대학은 치유농업반과 농식물발효효소관리사반 2개 과정으로 추진하며 교육은 13회 총 70시간으로 편성됐다.

오는 6월 21일까지 과정별로 기초이론과 참여식 현장실습,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사례를 접목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 강화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녕군, 2023년 경상남도 사업체조사 실시

창녕군은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기준‘2023년 경상남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경상남도 사업체조사는 매년 도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결과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창녕군, 청렴도 향상 앞장 [창녕소식]

조사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또는 현재 군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창녕군은 약 7549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종사자 수 등 공통항목 10개이며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상황에 따라 전화‧인터넷 및 배포조사도 병행한다.


◆창녕군, 2023년 저소득 차상위계층 특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창녕군은 17일까지 저소득 차상위계층 특별지원사업 참여자 6명을 모집한다.

저소득 차상위계층 특별지원사업에 선정이 되면 거동불편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혼자 목욕·세탁이 어려운 세대를 지원하는 ‘이동 목욕·세탁 서비스’의 도우미 및 차량 운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신청 자격은 근로능력 있는 만 18 ~ 64세 이하인 자로, 참여자 및 가구원의 실제소득을 조사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4인 가구 월 324만 원)인 대상자를 선정한다. 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신청이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 자격증 등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행복나눔과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거나, 군 누리집 채용안내란을 참고하면 된다.


◆창녕군,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신규 신청 접수

창녕군은 오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신규 신청을 받는다.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은 서민 자녀들의 학력 향상과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학생 1인당 연간 10만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 내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4인 가구 기준 378.1만 원)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이다.

신청은 도내 주소를 둔 보호자(친권자, 그 밖에 학생을 법률상․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자에 한함)가 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 방문 신청 또는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학생은 카드를 발급받아 올해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해 도서를 구입하거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용 중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