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 청와대로 떠나는 문화 여행

기사승인 2023-03-31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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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 청와대로 떠나는 문화 여행
서도밴드가 30일 서울 청와대 헬기장에서 열린 '다시 봄, 설레는 청와대' 문화예술 공연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봄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문화예술공연 '다시 봄, 설레는 청와대'를 선보인다.

'꽃피는 봄' 청와대로 떠나는 문화 여행
서도밴드가 30일 서울 청와대 헬기장에서 열린 '다시 봄, 설레는 청와대' 문화예술 공연에서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14일까지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청와대 헬기장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31일 국악과 팝 음악의 변주로 유명한 서도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아슬아슬한 줄타기 묘미를 선보일 권원태 줄타기 연희단(1~2일),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는 밴드 이상(3~5일), 전통예술공연의 정수를 담은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6~7일) 공연이 이어진다.

'꽃피는 봄' 청와대로 떠나는 문화 여행
서도밴드가 30일 서울 청와대 헬기장에서 열린 '다시 봄, 설레는 청와대' 문화예술 공연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거둔 아카펠라 그룹 나린(8~9일), 국내 대표 재즈 삼인도 젠틀레인(10~12일), 5인조 재즈 금관악기 연주단체 미스터 브라스(13~14일) 등이 참여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꽃피는 봄' 청와대로 떠나는 문화 여행
서도밴드가 30일 서울 청와대 헬기장에서 열린 '다시 봄, 설레는 청와대' 문화예술 공연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15일과 16일에는 대정원으로 자리를 옮겨 오후 3시에 대한민국 전통 의장과 군악의 진수를 보여줄 '국방부 근무지원단'의 공연이 청와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청와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화요일은 휴관한다

'꽃피는 봄' 청와대로 떠나는 문화 여행
30일 서울 청와대 헬기장에서 열린 '다시 봄, 설레는 청와대' 문화예술 공연에서 관객들이 박수치고 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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