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이~소’, ‘해보이~소’, ‘사보이~소’ 주제,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 개최 [합천소식]

입력 2023-10-06 22: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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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가장 많은 한우를 사육하고 우량암소 보유 두수가 전국 1위인 합천에서 황토한우 축제가 열린다.
 
합천군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를 개최한다.

‘맛보이~소’, ‘해보이~소’, ‘사보이~소’ 주제,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 개최 [합천소식]

합천황토한우는 군의 한우 브랜드로 황토성분을 첨가한 사료와 철저한 사양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육되는 명품 한우다. 육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우수한 풍미를 자랑한다.

합천축협이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는 ‘맛보이~소’, ‘해보이~소’, ‘사보이~소’라는 주제로 열린다.

10월13일 1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 공연행사가 마련된다. 합천황토한우 할인행사는 물론 불 향 가득한 숯불구이로 합천황토한우를 그 자리에서 맛볼 수도 있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합천황토한우 숯불구이터가 운영되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온라인에서도 합천황토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쇼핑 라이브 판매행사도 진행된다.

첫날에는 김수희, 김범룡 등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무대로 I-NET 합천콘서트가 열린다. 둘째날에는 관내 예술단체의 공연과 트로트 가수 박혜신, 색소폰 연주자 신유식의 공연 등으로 합천황토한우예술제가 열린다.
 
축제장에는 귀여운 합천황토한우 캐릭터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합천황토한우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주제관, 포토존, 로데오 체험,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스티커사진 부스 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축제 관계자는 “합천황토한우는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민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합천황토한우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합천군,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합천군은 지난 9월22일부터 10월5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주재로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2023년 추진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그간의 추진성과 분석을 통해 행정 수요와 변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민선8기 군정의 전략적 추진과 성과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맛보이~소’, ‘해보이~소’, ‘사보이~소’ 주제,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 개최 [합천소식]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문제점 분석 △2024년 부서별 목표설정과 실천과제 마련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계획 △새로운 시책 등으로 새로운 행정 수요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세부실행계획 등이 담겼다.

김윤철 군수는 “2024년은 민선8기 3년차로 주요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문제점들과 보완할 사항들을 부서에서 깊이 고민하고 검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천군, ‘제5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합천군은 경상남도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개최된 ‘제5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접수된 총 19건의 사업 중 1차 심사위원 대면심사를 거쳐 2차 전문가 심사·도민 투표를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맛보이~소’, ‘해보이~소’, ‘사보이~소’ 주제,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 개최 [합천소식]

합천군은 합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대표로 참가해 강광열 위원장이 ‘밝은 합천읍 만들기를 위한 주민자치위원의 재능기부’라는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밝은 합천읍 만들기를 위한 주민자치위원의 재능기부’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각 마을별 주요시설인 마을회관의 노후된 전기시설 보수를 통해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합천군의회, 10월 첫 번째 의원정례간담회 개최

합천군의회는 6일 2023년 10월 첫 번째 의원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합천전통시장 내 불법 주정차 및 인도·도로 정비 계획 △제4회 수려한 합천영화제 개최 △옥전고분군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소양 핑크뮬리 방문객 맞이 종합대책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와 함께 각종 의정 현안에 관한 의원 간 협의 등을 진행했다.

‘맛보이~소’, ‘해보이~소’, ‘사보이~소’ 주제,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 개최 [합천소식]

조삼술 의장은 “옥전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10월 지역의 다양한 축제들이 계획돼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10월16일부터 10월24일까지 9일간 제276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4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