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 절반 진행, 순항 중

입력 2023-10-11 17: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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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를 주제로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행사 기간의 절반을 넘긴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고성군수 이상근)는 올 가을 가족 단위 관람객들 사이에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2023공룡엑스포에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을 위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 절반 진행, 순항 중

조직위는 10월 9일 기준 유료 관람객 9만3647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으며, 이 수치에는 36개월 미만 어린이와 중증 장애인, 인솔 교사 등 무료 관람객은 집계되지 않았다.

특히 주중에는 초등학교, 유치원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방문해 생생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 절반 진행, 순항 중

주말에는 평균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즐기는 등 공룡엑스포 행사장이 활기차게 붐비고 있으며, 놀랍게도 행사장 운영 중의 잡음은 거의 들려오지 않는다고 조직위는 밝혔다.

또한 인파 속 미아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처를 통해 10분 내로 문제를 해결하며, 공룡엑스포는 올해도 가장 안전한 행사장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 절반 진행, 순항 중

황종욱 엑스포사무국장은 “주말 방문도 좋지만, 주중에 방문하시면 3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편안하게 엑스포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으니 주중에도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직위원장인 이상근 고성군수는 “추석 연휴와 한글날 연휴 모두 많은 분들이 공룡엑스포를 즐겁게 관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