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미래혁신국 신설 등을 담은 조직개편 단행

신성장동력과 전략산업 육성 … 민생·청년·상권 기능 강화에 초첨

입력 2023-10-26 11: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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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미래혁신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로써 시 전체 조직은 현행 6국 5담당관 49과 260팀에서 7국 3담당관 52과 263팀으로 재편된다.

양산시 미래혁신국 신설 등을 담은 조직개편 단행

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민생안정을 위해 한시기구인 미래혁신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을 26일 단행했다.
이 조직개편안은 26일부터 10일간 입법 예고한다.

조직개편안은 시의 주력산업과 시정 핵심과제 실행을 위한 프로젝트를 전담 추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신설한 미래혁신국에는 산업혁신과와 공간혁신과, 특화사업과 등 3개과를 신설했다.

현 경제국에서 수행하던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성장산업, 기술창업 업무를 미래혁신국 산업혁신과에서 맡아 상호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

산업과 도시개발 특화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시장의 의중을 반영했다.

양산시 미래혁신국 신설 등을 담은 조직개편 단행

시는 미래형 스마트 제조업과 반도체, AI, 배터리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에서 바이오·디지털헬스 첨단 정밀의료 확산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한시 기구인 미래혁신국 신설로 지속가능한 양산 미래 발전과 민생경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