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회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민생현안 및 공공성,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깊이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특히 치열한 정쟁 속에서도 국민을 대변하고 국민을 위하는 모습을 보인 이들에게 가점이 부여됐다. 

노용호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 부담 완화 및 일상 회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도서산간 지역이 아닌데도 통신이 어려웠던 마을들의 안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에 휴대폰 통신 불능 지역 문제 해결 촉구했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는 출향 청년이 지방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이음‘ 사업의 내실화를 주문했다.

또 납품단가 연동제의 가격 후려치기 꼼수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정부 당국에 강력히 요청했으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기형적인 금융기관 법정 출연요율을 지적해 대위변제비율의 확대에 따라 요율을 상향하는 출연요율 규정의 취지를 고려, 수지 적자가 과다한 지역신보의 법정출연요율 상향을 촉구했다.

수차례 민원 접수에도 개선되지 않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재도전특별자금 접수 안내에 대한 개선도 다시 요구해 빠른 개선을 당부했다.

기술탈취 피해기업의 입증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법률, 행정적 부분의 기술적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아울러 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업종신고를 못하는 식품유통판매업, 의료기기판매업, 출판 인쇄업 등에 대한 법률 정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노 의원은 “국회 산자중기위원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고자 국감에 임했다”며 “국감 우수의원상 수상의 영예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보다는 더욱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민생의 민생에 의한 민생을 위한 각오로 한 발 더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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